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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02 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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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의원, "낙양동 택시쉼터 위치 외진 곳... 이용률 저조 지적
- 신규 택시쉼터를 조성 주장
- 도의 택시쉼터 조성 사업 적극 활용 접근편의성 증진 예산 절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경기도의=CCBS김서안기자] 경기도 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은 택시쉼터 관련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의정부시는 2년 전 택시쉼터를 개소했지만 위치 문제로 이용이 불편하고 이용률이 낮은 상황이다.


오석규 의원은 낙양동 택시쉼터의 위치와 시설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도의 택시쉼터 조성 지원 사업을 활용하여 새로운 쉼터를 설립하고 기존 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LPG충전소 유휴공간 등을 활용하여 간이형 택시쉼터를 조성하여 기사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집행부는 신규 택시쉼터 설립이 어려운 경우에는 간이쉼터 조성 사업에 참여하여 택시기사들의 휴식공간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령 운수종사자가 증가하고 있어 적절한 휴식은 도민의 안전과도 관련되므로 택시쉼터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2025년을 목표로 택시쉼터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간이형 쉼터 조성에 적합한 부지를 검토하여 추천받기 위해 요청했다.


경기도는 2025년까지 택시쉼터를 조성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조성비의 50%를 도비로 지원할 예정이며, 5월말까지 수요조사를 마친 뒤 7월에 지원대상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택시쉼터는 쉼터 전용 건물에 휴게실, 화장실,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등을 설치하고 주차면수 10면 이상인 단독 건물형 쉼터와 간이형 쉼터로 나뉘며, 각각 5억 원과 1500만원 한도로 지원될 예정이다.


오늘 논의자리에는 오석규 의원, 경기도 택시교통과 김성환 택시교통과장, 유만석 택시정책팀장, 의정부시 개인택시조합 하시영 사무국장이 참석하여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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